논현 맛집 해목 장어덮밥 맛집 카이센동 줄 서는 맛집

해목 논현점
서울 강남구 선릉로145길 14 1,2층 (논현동)

http://kko.to/qmgd9GnyPh

해목

영업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줄 서는 맛집이다.
무조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으니 대기는
각오하고 방문하길 바란다. 무작정 방문해서
대기하긴 힘들어도 테이블링앱으로
대기를 미리 걸어둘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라.

tvn '줄 서는 식당'이라는 프로그램에도
1회에 소개되었는데
장어덮밥과 카이센동이 유명한 맛집
박나래, 입 짧은 햇님의 먹방 덕에 프로그램을
보자마자 꼭 가고 싶은 맛집 픽으로
앱지도에 가볼 맛집 카테고리에 저장해 두었다.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평일 오후 2시쯤에
테이블링으로 대기예약 걸어두고 30분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이 정도 대기는 짧은 편이라
금방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지만
여름이나 겨울에는 그냥 줄 서서 기다리면 너무
힘드니 미리 테이블링앱을 사용하시길.

'해목 논현점'은 본점보다 더 신경을 쓴 느낌.
예쁜 일본식 정원까지 있는 적산가옥이다.
내부는 원목으로 지어진 건물이라 밖에 바람이 슝슝
추울 때 방문해서 식사 중에도 찬 기운이
들어와서 좀 추웠다. (다른 리뷰에도
공통된 의견이 많았다.)

예쁜 도시락 차림

히츠마부시 40000원

비주얼이 끝나는 카이센동 37000원

카이센동 1개,  히츠마부시 1개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도전하고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숯불의 향도 좋고
가시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특으로 시킬걸 하고 먹는 중에 생각이 들었지만
다 먹고 나니 굉장히 배가 불렀다.
예쁜 찬합에 한상차림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인증샷을 찍고 싶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다지 기대에 없던 카이센동이 생각 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특히
회가 전부 너무 신선하고 절여진
참치의 감칠맛도 굉장했다.
한점 한점 사라지는 게 아쉬운 그런 맛.
특 카이센동과 그냥 카이센동은
들어가는 회 종류와 부위 차이가 있다.

두 분이 간다면 꼭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 맛보시라.
어떤 커플은 장어덮밥 특 2개에 카이센동 1개를 주문해서
순식간에 흡입하고 나갔다.
먹기 전에는 너무 금방 일어나는 거 아닌가 그렇게
흡입할 정도로 맛있는 맛인가 의아했지만
먹어보니 알겠다. 양이 넉넉한 사람은
특 히츠마부시와 카이센동을 같이 주문하시길
맛있다. 너무
가격도 너무 했지만 그래도 한번 맛볼 만한 집.
장어를 좋아하는 엄마랑 다시 오고 싶은 맛집이다.
논현역 맛집 논현역에서 약속이 종종 있으니
다시 방문하게 될 듯싶다.
리뷰를 쓰다 보니 다시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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