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일기

홍스쭈꾸미 내돈내산 솔직후기

하리보리FJ 2024. 3. 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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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친구랑
홍대입구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녁 뭐 먹을까 찾다.

여기저기 전부 대기줄도 길고
그나마 덜 복잡하고 대기 짧은 곳을
찾아간 곳

홍스주꾸미
대기 10분 이내 들어갔다.
매장은 3층까지 있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휴 기 빨려

메뉴판은 따로 안 주고
벽에 붙어있는 거 보고 주문해야 하는데
주류는 뭐가 있는지 얼마인지도 안 쓰여있고
모른다...
결제내역 보니 소주 5000원

기본찬이 더 필요하면
셀프바 이용이고
여기는 기본 볶음밥이 같이 있는 세트다.
주꾸미+볶음밥 세트 1인에 15000원
2인 시키고
치즈감자전 (12000원) 주문했는데
채썬감자로 만들어서 덜 익은 사각사각한 느낌
아쉽다. 감자전은 안 시킬걸ㅠ

다른 곳과 다르게 마늘쫑이 있었고
맛은 덜 매운맛. 매운맛 두 가지인데
덜 매운맛이 신라면 정도라고 해서
덜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보통 주꾸미집에는
마요소스 또는 콘마요가 나오는데
여기는 따로 소스가 없이
깻잎. 쌈무. 콩나물이 끝...
먹는데 아쉽다.

치즈퐁듀를 따로 팔아서
안주는 듯도 싶고😭
양념맛은 무난했고 음식은 전부 셀프로
직접 볶아 먹어야 한다.

매장은
외국인방문객들이 많았고
직원응대는 빠르다.
하지만 매장 내 열기가 배출이 안돼서
더울 듯ㅠㅠ

나쁘지는 않았지만
재방문할 만큼 넘 맛있지는 않았다.

둘 다
주꾸미 좋아해서 만나면
2번에 1번은 먹는 우리인데
주꾸미집 다 가봐도
양념맛고 볶음밥맛까지
올 퍼펙트는 쭉심인 듯!
부천. 인천에만 있는 게 아쉽지만

(내돈내산/냠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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