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azXbGPgZbRMdobUg6
라라코스트 부천중동점 ·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227
★★★★☆ · 음식점
www.google.com
아는 동생과 약속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중동에 갔다.
양식류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 찾아보다가
서가 앤 쿡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서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라라코스트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사실 이제 와서 후회지만 이럴 거면 차라리
빕스로 갈걸 그랬나 봐...)
평일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2 테이블 밖에는 없었고 매장 공간이 넓었다.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몇 분이냐고 물었고
안내받아서 앉았다. 음식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탭 기계로 오더가 가능했다.

생각 보다 메뉴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주문 후 주문 음식 이외 피클 및 컵, 음료 등
모든 거는 셀프바를 이용해야 함.
아무리 손님이 없는 시간대라고 하지만
탄산음료 기계 2 대중 1대는 아예 꺼져있고
나머지 1대는 탄산수 없어서 안 나옴, 환타는
주황빛 색깔이 연한 일반 탄산수, 콜라는 탄산이 없는
달기만 한 콜라, 사이다도 마찬가지... 총체적 난국.
주문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3가지가 한 번에 나옴. 7분 정도 걸린 듯하다.

샐러드 주문 시 순한 맛 매운맛이 있는데 샐러드가
매운맛이 뭘까 했는데 아무래도 소스인 것 같아서
순한 맛으로 주문했더니 시중 머스터드소스맛.

매콤한 게 먹고 싶다는 동생이 고른 아라비아따 파스타
생각보다 매콤하지 않았다. 면발도 영...

이 스테이크 역시 순한 맛 매운맛 선택이 가능한데
매운맛 주문했지만 매운 느낌도 안 나서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는 않았고 무난한 맛.
사실 생각보다는 그냥 그래서 재방문은 글쎄 싶다.
그나마 찹 스테이크가 맛있다.

5만원에 3가지 주문
무엇보다 3시부터 인가 브레이크타임이 있었나 보다
전혀 모르고 방문했는데 직원도 입장 전에 공지를 해줬어야
하는데 아무 말 없어서 몰랐다.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자마자
브레이크타임이라서 결제 먼저 하라고 해서
얼떨결에 음식 받자마자 결제하고 식사를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 되니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머지 손님들이 나가고... 음악도 꺼버리더라
당황스러웠다. 이제 막 나온 음식을 두고 나갈 수도 없고
엄청 조용하고 우리가 대화를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돈 주고 식사하는데 민폐를 끼치는 느낌.
브레이크타임이 들어온 지 얼마 안돼서 바로 그럴 줄
알았으면 미리 고지했다면 다른 곳으로 갔을 거 같다.
사실 결혼 앞둔 동생 맛난 밥 사주려고 만났는데
동생이 빕스보다는 여기 가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났지만
빕스 평일런치로 방문하는 게 더 좋지 않았나 싶다.
조용해진 매장에서 청첩장 받는데 어휴...
먹자마자 나왔다. 직원이 아무도 없고 홀 구석에 직원이
누워서 자고 있었다.
(이렇게 민폐인 느낌이 들게 식사할 거면
첨부터 안 왔다고... )
동생이랑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반년치 수다를 떨다 보니
4시간이 훌쩍 지났더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당황스럽고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인데도 어색한 거 없이
밀린 이야기 하다 보니 하루가 금방 갔다.
비만 안 왔다면 더 행복했을 하루!
결혼 전에 또 만나자💜
💜일상기록/ 내돈내산💜
'냠냠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리내 부천 고기 맛집 무알콜맥주 판매 구워주는 고기집 (1) | 2023.07.03 |
---|---|
영등포꽃삼 김치찌개 맛집 구워주는 고기 맛집 (2) | 2023.06.27 |
람쥐볼빵빵 소금빵 맛집 (0) | 2023.06.14 |
온센 강릉 텐동맛집 강릉맛집 (1) | 2023.06.04 |
논현 맛집 해목 장어덮밥 맛집 카이센동 줄 서는 맛집 (2) | 2023.06.02 |